" 디지털 노마드, 한달살기 어디가 더 좋을까? "
다낭과 치앙마이. 두 도시는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한달살기 여행지예요.
일도 하면서 여행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조합인데요!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또, 어디가 나에게 더 맞을까요?
제가 직접 다녀와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게 비교해드릴게요.
목차
- 디지털 노마드의 도시 선택 기준
- 숙소와 물가 비교
- 다낭 vs 치앙마이 - 카드와 현금 사용 비중 비교
- 여행지와 맛집, 카페 탐방
- 교통과 온라인 환경
- 실제로 살아보니 느낀 장단점
- 각 항목별 비교 하기
- 나에게 맞는 도시 고르는 팁
- 한달살기를 위한 필수 준비물
- 자주 묻는 질문 (FAQ)
1. 디지털 노마드의 도시 선택 기준
디지털 노마드라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단연 인터넷 속도와 생활비!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작업환경, 커뮤니티 유무, 기후, 치안도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또 너무 관광지스럽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재미있어야 오래 머무를 수 있어요.
다낭과 치앙마이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도시지만, 그 안에서도 꽤나 차이가 있답니다.
2. 숙소와 물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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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다낭 (베트남) | 치앙마이 (태국) |
---|---|---|
숙소 월 임대료 | $300~600 (약 435,000~870,000원) 바닷가 근처, 전망 좋음 |
$250~500 (약 362,500~725,000원) 조용한 골목, 코워킹 스페이스 근접 |
로컬 식사비 | $2~3 (약 2,900~4,350원) 푸짐한 양 |
$2~4 (약 2,900~5,800원) 간식류는 다소 비쌈 |
TOTAL 생활비 | $600~900 (약 870,000~1,305,000원) | $700~1,000 (약 1,015,000~1,450,000원) |
1 USD = 1,450 KRW (2025년 4월 4일 기준)
《예시》
항목 | 다낭 (베트남) | 치앙마이 (태국) |
---|---|---|
숙소 | ₩600,000 (중간가 기준) | ₩600,000 (중간가 기준) |
식비 | ₩300,000 (하루 1~2끼 외식 기준) | ₩450,000 (간식 포함 외식 기준) |
교통비 | ₩100,000 (오토바이 렌트 + 기름값) | ₩80,000 (그랩+렌탈 혼합 사용) |
유심/인터넷 | ₩20,000 (1달 데이터 무제한 유심) | ₩25,000 (현지 유심 + 와이파이) |
여가 및 액티비티 | ₩200,000 (호이안 투어 등 포함) | ₩250,000 (코끼리보호구역 등 포함) |
총합 | ₩1,220,000 | ₩1,405,000 |
1달 기준 환산이며, 개인 소비 성향에 따라 10~20% 변동 가능합니다!
다낭은 진짜 ‘가성비’ 끝판왕이에요.
뷰 좋은 숙소도 저렴하고, 바다 앞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일할 수 있죠.
치앙마이는 조금 더 도시적인 느낌이고, 음식이 다양해요. 대신 카페나 디저트류는 약간 비싼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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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낭 vs 치앙마이 - 카드와 현금 사용 비중 비교
항목 | 다낭 (베트남) | 치앙마이 (태국) |
---|---|---|
카드 사용 |
주요 호텔, 고급 레스토랑, 대형 상점에서 가능하지만 현금 선호 경향이 강함. 시장이나 소규모 상점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음. (출처: Tripadvisor) |
관광지, 도시 중심의 호텔, 레스토랑, 대형 상점 등에서는 카드 사용 가능. 소규모 상점, 야시장 등은 현금 사용 위주. (출처: Wise.com) |
현금 사용 |
일상적인 소규모 거래, 현지 시장, 노점상 등에서는 필수. ATM이 도시 곳곳에 있어 현금 인출 용이. (출처: Reddit) |
현금 사용이 일반적이며, 일부 장소는 카드 결제 불가. ATM 사용이 용이하나 수수료는 체크 필요. (출처: Facebook - Chiang Mai Expats) |
기타 팁 |
카드 결제 시 추가 수수료 부과 가능, 사전 확인 권장. | 수수료가 낮은 ATM을 미리 파악해두면 유리. |
두 도시 모두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요. 여행 시에는 항상 일정 금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4. 여행지와 맛집, 카페 탐방
카테고리 | 다낭 (베트남) | 치앙마이 (태국) |
---|---|---|
대표 관광지 | 미케비치 – 바다 산책에 딱 좋아요 바나힐 – 하루 코스로 강력 추천 호이안 – 올드타운 감성과 등불 천국 |
도이수텝 사원 – 일출 명소 님만해민 거리 – 감성 카페 거리 코끼리 보호구역 – 윤리적 체험 추천 |
맛집 & 음식 | 분짜 – 베트남식 국수의 매력 바게트 – 프랑스 영향의 길거리 간식 해산물 – 저렴하고 신선한 로컬 식당 다수 |
쏨땀 – 매콤한 파파야 샐러드 카오소이 – 태국 북부의 대표 국물 요리 채식뷔페 – 노마드 인기 채식 옵션 다양 |
다낭 바게트 - 프랑스 영향 받은 길거리 음식
5. 교통과 온라인 환경
둘 다 오토바이 없으면 좀 불편해요.
다낭은 도보 생활이 어렵고, 그랩(Grab)도 많지 않아서 오토바이 대여 필수입니다.
치앙마이는 그랩도 잘 잡히고, 자전거 타기도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인터넷!
둘 다 괜찮지만, 치앙마이 쪽이 더 안정적이고 빠른 느낌이었어요.
특히 코워킹스페이스가 많고, 원격근무에 특화된 도시라 느껴졌어요.
6. 실제로 살아보니 느낀 장단점
구분 |
다낭 (베트남) | 치앙마이 (태국) |
---|---|---|
장점 | 휴양지 + 도시 조합 가능 저렴한 물가와 해산물 천국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
디지털 노마드 성지로 유명 다양한 코워킹 스페이스 & 커뮤니티 교통편 편리, 서비스 전반 우수 |
단점 | 영어 소통이 어려운 편, 비 오는 날이 잦음.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 부족 |
점점 올라가는 물가. 관광객 많아 번잡한 곳은 피로감 바다가 없어 자연 풍경 다양성 떨어짐. |
다낭 장점 휴양지+도시 조합 다낭 단점 영어 소통 어려움, 비 잦음
치앙마이 장점 커뮤니티 풍부 치앙마이 단점 관광객 많음, 바다 없음
7. 각 항목별 비교 하기
각 항목별로 장점/단점/비슷한점/다른점과 함께, 숙소, 물가, 교통, 온라인 환경 등 핵심 요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표로 만들어 봤어요.
항목 | 다낭 (베트남) | 치앙마이 (태국) |
숙소 | 월 $300~600 / 바닷가 근처 에어비앤비 다수,뷰가 좋음 |
월 $250~500 / 조용한 골목이나 코워킹스페이스 인근 아파트 인기 |
생활비 및 물가 |
저렴한 편, 현지식은 $2~3, 외식도 부담 없음 |
비슷하게 저렴하지만 커피나 간식류는 약간 더 비쌈 |
교통 | 오토바이 대여 필수 ($60/월), 대중교통 부족 |
오토바이 또는 그랩(Grab), 소형 버스도 일부 있음 |
온라인 환경 |
카페 Wi-Fi 빠름, 유심 데이터 속도는 지역차 있음 |
카페, 숙소 대부분 5G급 속도, 디지털 노마드 환경 우수 |
추천 여행지 | 호이안, 바나힐, 미케비치, 해산물 마켓 |
도이수텝, 님만해민 거리, 코끼리 보호구역, 나이트마켓 |
맛집 & 카페 | 바게트+분짜+로컬 쌀국수 집, 루프탑 카페 인기 |
현지식은 물론 채식식당 다양, 감성 카페 밀집 |
노마드 추천 요소 |
비용 효율 최고, 휴식+일 병행 가능 |
커뮤니티 많고 정보 풍부, 생산성 높은 도시 |
장점 | 휴식+로컬체험 모두 가능, 음식 훌륭, 저렴한 바다 도시 |
디지털 환경 우수, 생산성 높은 분위기, 영어 사용 쉬움 |
단점 | 무더운 날씨, 소음, 온라인 커뮤니티 적음 |
관광지 중심 지역은 물가 상승, 인프라 혼잡 |
비슷한 점 | 물가 저렴, 온라인 근무에 적합, 로컬 문화 체험 용이 |
|
다른 점 | 바다 중심의 도시로 힐링에 적합 |
내륙 도시로 산책, 작업, 카페 생활 중심 |
8. 나에게 맞는 도시 고르는 팁
여행 스타일 또는 우선순위 | 추천 도시 |
---|---|
힐링과 여유를 원한다면? | 다낭 (Da Nang) |
생산성과 집중력을 원한다면? | 치앙마이 (Chiang Mai) |
SNS 사진도 중요하다면? | 다낭 + 호이안 (Hoi An) |
사람들과의 네트워킹도 중요하다면? | 치앙마이 (Chiang Mai) |
솔직히 저는 둘 다 사랑합니다.
하지만 한 달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먼저 정하면 도시 선택이
쉬워져요.
9. 한달살기를 위한 필수 준비물
- 국제 운전 면허증 – 오토바이 타려면 필수
- 유심 or eSIM – 현지에서 구입도 가능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편해요
- 노트북 + 어댑터 – 220V 호환되지만 멀티탭 하나 챙기면 편리
- 해외 결제 가능 카드 – 환전보다 유용할 때도 많아요
- 우산/방수백 – 동남아 우기에는 필수템
- 개인 상비약 – 특히 소화제, 감기약은 꼭 챙기세요
1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두 도시 중 더 저렴한 곳은 어디인가요?
A. 전반적으로는 다낭이 더 저렴합니다. 숙소, 식사 모두 가성비가 좋아요.
Q2. 온라인 근무 환경은 어디가 더 나아요?
A. 치앙마이가 코워킹스페이스도 많고, 속도와 안정성도 더 뛰어났습니다.
Q3. 베트남에서 영어는 잘 통하나요?
A. 관광지 외에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요. 간단한 베트남어를 익히면 좋습니다.
Q4. 혼자 여행해도 괜찮은 도시인가요?
A. 둘 다 혼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예요. 다만 치앙마이가 더 커뮤니티 활동이 많아요.
Q5. 음식은 입맛에 잘 맞나요?
A. 입맛 차이는 있지만, 한국인 기준으로 치앙마이 음식이 덜 자극적이라 편한 경우가 많아요.
여러분은 어디가 더 끌리시나요?
제가 경험한 다낭과 치앙마이, 여러분은 어떤 도시에 끌리시나요?
실제로 가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또는 불편했던 점은 뭐였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한달살기 도시 선택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글을 쓰며 다시 그리워진 두 도시… 정말 다시 한 번 가고 싶네요.
바다를 품은 다낭도 좋았고, 노마드 성지 치앙마이도 잊을 수 없어요.
다음에는 발리 vs 코타키나발루도 비교해보려고 해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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